처음의 설렘과, 내 일 이라는, 열의가 넘치던 마음은 어디로 가고, 직장에서 소외감을 자주 느끼는 요즘, 어떻게 살아야 할지 참 막막하다. 어차피 내가 이 회사에 남아있을 시간은 정해져있고, 이 사람들도 가면을 쓰고 사람들을 대하니 씁쓸하다. 전 회사를 다닐때랑 여러모로 비교할 수 밖에 없게된다. 오늘, 점심에 바람난 부부 얘기를 옆에서 듣고있었다. 아직 미혼인 여사원들 옆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는 사람들..
식후 옥상에 올라가 투잡을 뛸까? 하는 생각을 했다. 참 살기 힘든 세상이다.
Posted by 쎄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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